안국사(安國寺)

    나라와 백성이 평안하길 기원하는 사찰이라는 의미

    전북 무주군 적상면 산성로 1050
    없음(자차이용)
    적상전망대 / 머루와인동굴 / 영동 선미식당(중식)
    템플스테이 미운영
    무료
    무료

    사찰 연혁

    - 고려 충렬왕 3년(1277년) 승려 월인이 창건했으나 사찰명은 전해지지 않음 - 광해군 6년(1614년) 조선왕조실록 봉안을 위해 적상산 사고를 설치하기 위해 사찰을 확장 -
1989년 무주 양수 발전소 건립으로 안국사가 수몰지역으로 지정되자 터만 남아있던 옛 호국사 터로 이전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음

    관련 설화

    1865년, 안국사 극락전을 새로 짓고 단청을 고민하고 있을 때 어느 노승이 나타나 '내가 직접 단청을 칠할 터이나 100일 동안 안을 들여다보지 말고 매일 물 한 그릇만 가져다 놔라'라고 말했다. 시간이 지나 99일이 되는 날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한 스님이 몰래 안을 엿보았는데 안에는 노인 대신 입에 붓을 물고 단청을 칠하고 있는 학이 있었다. 스님이 놀라자 인기척을 느낀 학은 놀라 하늘로 날아가 버렸다. 지금도 극락전 단청은 하루치 분량이 완성되지 못한 채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