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계사(雙溪寺)

    - 두 개의 계곡 사이에 지어진 사찰

    안산시 단원구 대부황금로 1171
    오이도역 '790' 승차 -> 북동삼거리 하차(도보 약 20분)
    대부도 & 제부도 & 거북섬 별빛공원 / 뻘다방 & 바지락 칼국수
    템플스테이 미운영
    무료
    무료

    사찰 연혁

    - 조선 숙종 15년(1689년) 승려 취헌이 창건 - 경종 2년(1722년) 허물어져 흔적만 남은 터에 사찰을 다시 지음 - 영조 24년(1748년) 사찰 완공하였으며 2년 후 사찰명을 '쌍계사'로 변경 * 경치가 빼어난 장소에 위치했던 수리산 '정수암'이 폐사된 후 대부도 쌍계사로 옮겨 법맥을 이은 것으로 추측 - 2021년, 불교 장례문화를 선도할 목적으로 수목장림 운영

    관련 설화

    대부도 산마루 중턱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던 승려 취헐은 짐시 휴식을 취하다가 그만 깜빡 잠이 들었다. 꿈 속에서 갑자기 5마리의 용이 승천하는 꿈을 꾸고 깨어난 취헐은 꿈을 기이하게 생각, 잠이 들었던 자리를 파헤쳐 보았더니 용 모양의 바위 밑에서 맑은 물의 샘이 솟아나고 있었다. 대부도에서는 우물을 파 지하수를 구한다 해도 바닷물이 섞여 식수로 쓰기 어려웠으나 이곳의 물은 짜지 않은 맑은 물이었다. 이후 취헐은 샘을 발견한 것은 부처의 뜻이라 생각하여 바위 근처에 사찰을 지었다. 지금까지도 용 모양의 바위 밑에서는 물이 솟아나는데 전해지는 바에 의하면 철분 및 탄산수가 많아 질병에 특효가 있다고 하여 많은 이들이 약수로 애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