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암(安眠庵)

    안면도에 자리 잡은 규모가 작은 사찰이라는 의미

    충남 태안군 안면읍 여수해길 198-160 안면암
    없음
    안면도수목원
    템플스테이 미운영
    무료
    무료

    사찰 연혁

    - 1998년 승려 지명을 따르던 신도들이 창건 - 2007년 태안 앞바다 기름 유출 사건 이후 후유증 회복을 위해 안면암 앞 바다, 두 무인도(여우섬) 사이에 '부상탑'을 건립

    관련 설화

    9세기 중엽 장보고가 청해진에 주둔해 있을 때, 안면도에 승언이란 장군이 지휘관으로 파견되었다. 승언에게는 아름다운 부인이 있었고, 부부 사이의 금슬이 매우 좋았다. 주변 사람들이 이들의 금슬을 부러워하며 시기하자 장군은 바다 위에 있는 2개의 바위섬에 집을 짓고 부인과 떨어져 살았다. 그러던 중 장군이 먼 곳으로 원정을 나가 돌아오지 않자 그를 그리워하며 기다리던 부인은 바위가 되었고, 이후 부인 바위 옆에 또다시 바위가 생겨나 사람들이 두 바위를 '할미 할아비 바위'라고 불렀다. 이 바위는 안면암 근처 꽃지해수욕장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