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사(淸溪寺)

    맑고 깨끗한(淸) 계곡(溪)에 자리 잡은 사찰

    의왕시 청계로 475
    인덕원역 10번 승차 -> 청계산주차장 하차(도보 10분)
    청계산 맑은숲공원 산책 / 산타벨루가(커피)
    템플스테이 미운영
    무료
    유료

    사찰 연혁

    - 남북국시대 통일신라 때 창건된 것으로 짐작되나 관련 자료는 전해지지 않음 - 고려 충렬왕 10년(1284년) 몽골 통역관 출신 조영규의 시주로 사찰 대규모 확장 - 조선 태종 7년(1407년) 왕실의 평안을 기원하는 비보사찰로 지정 - 숙종 15년(1689년) 화재로 사찰 전소, 이듬해 사찰 복구 - 고종 13년(1876년) 방화로 사찰 대부분 전소, 4년 후 사찰 복구 - 이후 사찰을 명맥만 근근히 유지 - 1955년 비구니 승려 아연이 사찰 복구 및 전각을 다시 짓기 시작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음

    관련 설화

    2000년 10월 극락보전에 봉안된 불상 중 관음보살상 왼쪽 눈썹 주변에 우담바라꽃이 피었다. 우담바라는 3,000년 만에 한 번 핀다는 전설 속의 꽃으로 불교에서는 신성한 꽃으로 여긴다. 우담바라가 피면 영화스럽고 상서로운 일이 일어난다 하여 영서화(榮瑞華)라고 부르기도 한다. 청계사의 이 우담바라는 높이 1cm의 작은 크기로 모두 21송이가 피었으며, 아직 그 모습을 볼 수 있다. 청계사에서 우담바라꽃이 피자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어 화제가 되었고 신자들에게는 영적인 장소로 인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