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월암(看月庵)

    고려 말 승려 무학이 이곳에서 수행 중 달을 보고 도를 깨우쳤다는 설에서 유래

    충남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1길 119-29
    서산공용터미널 610번, 611번 버스 -> 간월도 하차
    옥경이네(해물칼국수), 카페간월(일몰)
    템플스테이 미운영
    무료
    무료

    사찰 연혁

    - 삼국시대 신라 승려 원효가 '피안사'라는 이름으로 창건했다는 설이 있으나 조선 말 창건한 것으로 짐작 - 창건 이후 사찰은 점차 쇠락해 터만 남음 - 1914년 승려 만공이 전각을 다시 세우고 '간월암'으로 이름을 변경 - 1942년 8월부터 1945년 8월까지 승려 만공은 조선의 독립을 위해 천일기도 종료 사흘 후 광복 - 1980년 천수만 간척 사업으로 인해 육지와 연결

    관련 설화

    조선 초 풍수지리의 대가 승려 무학이 간월암을 떠나기 전 자신의 지팡이를 마당에 꽃으면서 '이 지팡이가 나무로 자랄 것인데, 살아나면 조선의 국운이 흥할 것이요, 죽으면 조선 역시 망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후 일제강점기 스님 만공이 죽었던 나무가 다시 살아났다는 소문을 듣고 간월암을 찾으니 귀목나무에서 새파란 잎이 돋아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