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암사(仙巖寺)

    신선들이 바둑을 두던 평평한 돌이 있던 장소에서 유래

    전남 순천시 승주읍 선암사길 450
    순천역 또는 터미널 1번, 16번 버스 -> 선암사 하차
    낙안읍성 / 쌍암기사식당, 주주베오봉(대추차) / 낙안온천(온천인증)
    템플스테이 운영
    무료
    무료

    사찰 연혁

    - 남북국시대 통일신라 헌강왕 1년(875년) 승려 도선이 창건
 - 고려 선종 5년(1088년) 승려 의천이 사찰 보수 및 전각을 새로 지음 - 정유재란으로 사찰 대부분 소실 - 조선 현종 원년(1660년) 정유재란 이후
폐사된 채 방치된 사찰을 복구 - 영조 때 화재로 또 다시 폐사 - 순조 24년(1824년) 승려 해붕이 사찰 복구
 - 한국전쟁으로 대부분 소실되어 65동의 건물 중 20여 동의 건물만 지금까지 전해짐

    관련 설화

    1698년(숙종 24) 승려 호암이 관음보살이 나타나기를 바라며 백일기도를 하였지만, 그 기도가 이루어지지 않자 낙심하여 벼랑에서 몸을 던지려 했다. 이때 한 여인이 나타나 호암을 구하고 사라졌다. 호암은 자기를 구해주고 사라진 여인이 관음보살임을 깨닫고 원통전(圓通殿)을 세워 관음보살을 모시는 한편, 사찰 입구에 아름다운 무지개다리를 세웠다고 한다. <선암사> - 정호승 눈물이 나면 기차를 타고 선암사로 가라 선암사 해우소로 가서 실컷 울어라 해우소 앞에 쭈그리고 앉아 울고 있으면 죽은 소나무 뿌리가 기어 다니고 목어가 푸른 하늘을 날아다닌다 풀잎들이 손수건을 꺼내 눈물을 닦아주고 새들이 가슴속으로 날아와 종소리를 울린다 눈물이 나면 걸어서라도 선암사로 가라 선암사 해우소 앞 등 굽은 소나무에 기대어 통곡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