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 연혁
- 9세기 후반 풍수의 대가 승려 도선이 칡덩쿨이 엉켜 있고 약물이 샘솟는 장소에 토굴을 짓고 '갈궁사'라는 이름으로 창건 - 이후 오래지 않아 폐허가 되었으며 고려 공민왕 때 전각을 새로 지음 - 조선 선조 10년(1577년) 선조의 생조모인 창빈 안씨의 묘를 부근으로 옮기면서 능침사찰로 삼고 이름을 '화장사'로 변경 - 한국전쟁 이후 이곳에 국립묘지가 들어섰고 1983년 '호국지장사'로 사찰명을 변경해 오늘에 이르고 있음
중생을 구원하는 보살인 지장보살의 힘으로 국가의 부름을 받고 전쟁터에서 돌아가신 분들(호국영령)의 고통없는 평안을 기원
- 9세기 후반 풍수의 대가 승려 도선이 칡덩쿨이 엉켜 있고 약물이 샘솟는 장소에 토굴을 짓고 '갈궁사'라는 이름으로 창건 - 이후 오래지 않아 폐허가 되었으며 고려 공민왕 때 전각을 새로 지음 - 조선 선조 10년(1577년) 선조의 생조모인 창빈 안씨의 묘를 부근으로 옮기면서 능침사찰로 삼고 이름을 '화장사'로 변경 - 한국전쟁 이후 이곳에 국립묘지가 들어섰고 1983년 '호국지장사'로 사찰명을 변경해 오늘에 이르고 있음
옛날 한강에 사는 한 어부가 꿈을 꾸었는데 꿈에 불상이 나타나 강 바닥에 자신이 가라앉아 있는데 자신을 꺼내어 빛을 보게 해달라고 하며 자신의 위치를 가르쳐 주었다. 이를 기이하게 여긴 어부는 다음날 꿈 속에서 불상이 가르쳐준 장소에서 그물을 올리니 그물 속에서 철로 만들어진 불상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에 어부는 그 불상을 가져와 녹을 깨끗이 닦고 집에 모셔두었다. 그러나 그 후로 고기가 잡히지 않고 나쁜 일만 계속되자 어부는 불상을 집 근처 화장사로 옮기자 나쁜 일이 더이상 생기지 않았다고 한다. 이 불상은 현재까지 사찰에 안치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