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주사(雲住寺)

    구름이 머무는 사찰이라는 의미

    전남 화순군 도암면 대초리 19-2
    광주종합터미널 318-1번 탑승(하루 2회) -> 운주사 하차
    능주 메타세콰이어길 / 도곡 원네스 스파(온천인증)
    템플스테이 미운영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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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찰 연혁

    - 정확한 창건연대는 전해지지 않으며 다양한 창건설화가 전해지며 그 중 풍수의 대가 승려 도선이
창건했다는 설이 가장 유력 - 고려 말기까지 번창한 사찰이었으나 정유재란 때 전소되어 폐사됨 - 18세기 승려 지우가 폐사찰을 보수하여 명맥을 다시 잇기 시작 - 1918년 16명의
시주로 사찰을 확장했으나 한국전쟁 때 대부분 소실 - 운주사에는 천 개의 불상과 불탑이 있었다고 전해지나 현재는 석불 90여 좌, 석탑 21기만 전해진다.

    관련 설화

    승려 도선은 한반도를 배 한 척의 형상으로 보고, 호남에는 영남보다 산이 적어 배가 한쪽으로 기울 것이라 염려했다. 그리하여 배의 균형을 맞추고자 법력을 이용해 하룻밤새에 천불천탑을 쌓았다고 한다. 또 다른 설화도 하나 있다. 천계의 석공들을 하룻동안 일한다는 조건으로 일을 시켰는데, 도선이 법력으로 일봉암에 해가 뜨지 않게 묶어서 하루가 아니라 며칠을 부려먹었다. 그런데 도선의 어린 제자가 석공들과 도선 사이를 오가며 심부름을 하기가 귀찮아서 닭 우는 소리를 내자 석공들이 와불을 세우기 전에 하늘나라로 돌아가 미완성으로 끝났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