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막사(三幕寺)

    삼국시대 승려였던 원효, 의상, 윤필 세 승려가 움막에서 수행했던 곳에 세워진 사찰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삼막로 478
    관악역 6-2번, 20번 버스 -> 경인교대 하차 -> 도보(오르막길 도보 1시간 반) 또는 셔틀(1,000원)
    광명동굴 / 안양중앙시장 김밥&곱창 / 안앙1번가 안양감자탕
    템플스테이 미운영
    무료

    사찰 연혁

    - 신라 문무왕 17년(677년) 승려 원효가 창건 - 임진왜란 때 왜구가 방화를 시도했으나 오히러 법당이 타지 않아 참회하고 떠났다고 전해짐 - 이후 조선 고종 17년(1880년) 명부전, 이듬해 칠성각을 지어 사찰의 역사를 유지 - 2022년 방화로 종무소가 소실

    관련 설화

    승려 원효가 이곳에서 참선할 때 땅에 꽂은 지팡이가 은행나무가 됐다고 한다. 은행나무는 전란으로 많이 훼손되었지만 계속 그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시간이 지나 1960년대 6명의 고시생들이 삼막사에서 공부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중 한 고시생이 잠깐 쉬러 나왔다가 은행나무에서 구렁이가 있는 걸 발견하고 다른 사람들을 다 불렀지만 다른 사람들은 아무리 찾아도 구렁이를 볼 수 없었다. 후에 구렁이를 본 사람만 고시에 합격을 했고 구렁이 때문에 자신이 합격했다고 생각한 고시생은 해마다 삼막사에 돈이나 물건을 보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