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 연혁
- 고려 우왕 2년(1376년) 승려 나옹이 '청량사' 라는 이름으로 창건 - 정유재란 때 사찰이 전소되어 사찰 터만 남음 - 1927년 승려 하진명이 사찰의 역사를 다시 잇기 시작 - 1966년 승려 법륜이 주지로 부임 후 사찰을 크게 확장하고 '흥륜사' 로 이름을 변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음
'사찰을 예전처럼 크게 번창하게 하다'라는 의미
- 고려 우왕 2년(1376년) 승려 나옹이 '청량사' 라는 이름으로 창건 - 정유재란 때 사찰이 전소되어 사찰 터만 남음 - 1927년 승려 하진명이 사찰의 역사를 다시 잇기 시작 - 1966년 승려 법륜이 주지로 부임 후 사찰을 크게 확장하고 '흥륜사' 로 이름을 변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음
인천에 살던 하진명과 이인봉 부부는 슬하에 아들이 없었으며 부부는 아들을 얻기 위해 집 근처 사찰에서 간절하게 기도를 올리고 있었다. 어느 날 부부의 꿈에 한 스님이 나타나 '그대 부부가 후손이 없는 모습이 가여워 일러준다.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솔섬이란 곳을 찾아라. 그곳은 예전 고승이 공부를 했던 사찰 터인데 그 터에 사찰을 짓고 공덕을 베풀면 소원을 이룰 수 있다'라고 했다. 이후 솔섬을 찾아 사찰을 세우고 부부의 이름 각각 한자리씩 따 '인명사'라 지었다. 시간이 지나 아들을 얻게 된 하진명은 출가하여 수행정진하다 이곳에서 열반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