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 연혁
- 백제 법왕 1년(599년) 창건했다고 전해지나 관련 자료는 전해지지 않음 - 8세기 승려 진표가 사찰을 확장 - 후백제 견훤이 장남 신검에 의해 감금되었던 장소 - 정유재란으로 사찰이 전소되어 금산사 관련 자료 소실 - 조선 선조 34년(1601년) 승려 수문 등이 사찰 보수 및 전각을 다시 지음 - 인조 13년(1635년) 현존하는 국내 유일의 3층 법당인 '미륵전' 지음 - 1986년 화재로 대적광전 소실
금과 사금이 많아 '금산'으로도 불렸던 모악산 자락에 자리 잡은 사찰
- 백제 법왕 1년(599년) 창건했다고 전해지나 관련 자료는 전해지지 않음 - 8세기 승려 진표가 사찰을 확장 - 후백제 견훤이 장남 신검에 의해 감금되었던 장소 - 정유재란으로 사찰이 전소되어 금산사 관련 자료 소실 - 조선 선조 34년(1601년) 승려 수문 등이 사찰 보수 및 전각을 다시 지음 - 인조 13년(1635년) 현존하는 국내 유일의 3층 법당인 '미륵전' 지음 - 1986년 화재로 대적광전 소실
승려 진표는 어릴 적 활쏘기를 좋아했다. 어느 봄날 사냥을 가던 중 앉아서 쉬다 개구리를 잡은 뒤 버들가지에 묶어 물에 담가 두었는데 잊어버리고 개구리를 풀어주지 않고 자리를 떠났다. 1년이 지난 어느 봄날, 사냥을 가던 진표는 구슬프게 우는 개구리 소리를 듣게 되었다. 진표는 문득 지난해 잡았던 개구리가 생각나서 가보니 개구리가 버들가지에 묶인 채 울고 있었다. 이에 지난날을 크게 뉘우친 진표는 불법에 뜻을 두고 출가하여 금산사에서 승려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