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사(金山寺)

    예전부터 모악산 주변에는 금, 모악산 아랫마을 개울가에는 사금이 많아 금산으로 불렸던 데서 유래

    전북 김제시 금산면 모악15길 1
    김제역 5번 버스 -> 금산사 하차
    원평집강소 / 피향정&태인양조장(막걸리)&대일정(한정식)
    템플스테이 운영
    무료

    사찰 연혁

    - 백제 법왕 1년(599년) 창건했다고 전해지나 관련 자료는 전해지지 않음 - 8세기 승려 진표가 사찰을 확장 - 후백제의 왕 견훤이 장남 신검에 의해 감금된 장소 - 정유재란으로 사찰이 전소되어 관련 자료는 모두 소실 - 조선 선조 34년(1601년)부터 인조 13년(1635년)까지 승려 수문 등이 사찰을 수리하고 전각을 다시 지어 오늘에 이르고 있음

    관련 설화

    승려 진표는 어릴 적 활쏘기를 좋아했다. 어느 봄날 사냥을 가던 중 앉아 쉬다 개구리를 잡았는데 버들가지에 묶어 물에 담가 두고 잊어 개구리를 풀어주지 않았다. 1년이 지난 어느 봄날, 사냥을 가던 진표는 구슬프게 우는 개구리 소리를 듣게 되었다. 문득 지난해 잡았던 개구리가 생각나서 가보니 개구리가 버들가지에 묶인 채 울고 있었다. 이에 지난날을 크게 뉘우친 진표는 불법에 뜻을 두고 출가하여 금산사에서 승려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