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 연혁
- 남북국시대 신라 헌안왕 3년(859년) 풍수의 대가 승려 도선이 창건 - 조선 중기까지의 연혁은 전해지지 않음 - 조선 숙종의 후처 인현왕후가 폐위된 후 이곳에서 3년을 지냄 - 대한제국 광무 원년(1897년) 폐사 - 1900년대 초 극락전을 다시 지은 후 비구니 사찰로 거듭나 오늘에 이르고 있음
계곡과 어우러진 이끼 덮힌 푸른 빛 바위가 있는 사찰
- 남북국시대 신라 헌안왕 3년(859년) 풍수의 대가 승려 도선이 창건 - 조선 중기까지의 연혁은 전해지지 않음 - 조선 숙종의 후처 인현왕후가 폐위된 후 이곳에서 3년을 지냄 - 대한제국 광무 원년(1897년) 폐사 - 1900년대 초 극락전을 다시 지은 후 비구니 사찰로 거듭나 오늘에 이르고 있음
조선 숙종의 후처였던 인현왕후가 희빈 장씨와 남인들에 의해 폐서인이 된 후 이곳 극락전에 3년간 머물면서 복위를 기도했다고 한다. 이곳에서 인현왕후는 불공을 드리는 시간 외에는 숙종을 그리워하며 궁궐에 돌아갈 날만 애타게 기다렸고 그녀의 간절한 기도가 통했는지 3년간 유배생활을 청산한 후 궁궐로 복귀했다. 이후 '큰 스님의 기도 덕분에 복위되었다' 라는 서찰을 청암사에 보내 고마움을 표했다고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