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사(聖住寺)

    윤리적으로 훌륭한 삶을 산 성인이 머무는 사찰

    창원시 성산구 곰절길 191
    창원역 BTR5000 승차 -> 불모산 하차 -> 도보 30분
    업데이트 예정
    템플스테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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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찰 연혁

    - 통일신라 흥덕왕 10년(835년) 승려 무염에 의해 창건했다고 전해지나 정확하지 않음 -
임진왜란으로 사찰 전소 - 조선 선조 37년(1604년) 승려 진경이 중건하였으며 이때
곰이 하룻밤 사이에 목재를 날라주었다 하여 웅신사(熊神寺)로 변경.
이로 인해 곰절이라는 별칭이 생김.
 - 한국전쟁 때 오대산 월정사 지장암, 사불산 대승사 윤필암에서 수행 중인 스님들이
전란을 피해 이곳으로 피신했다고 전해짐 - 이후 단계적으로 사찰을 확장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음


    관련 설화

    옛날 불모산에 살던 곰이 먹이를 찾아 사찰에 내려왔다. 곰은 수행에 열중하고 있는 스님들의 모습을 보며 배고픔을 잊고 그들의 자세를 흉내냈다. 이러한 행동이 공덕으로 쌓여 곰은 후세에 사람으로 태어났다. 그는 사찰에서 땔나무를 하는 사람인 부목이 되었는데, 아궁이에 불을 지피다가 밥이 타는지도 모르고 삼매경에 빠져들었다. 이를 목격한 주지는 지팡이로 그의 머리를 내려쳤다. 순간 그는 깨달음을 얻고 수행에 더욱 몰두하여 큰스님이 되었으며, 이러한 인연으로 인해 사람들은 이 사찰을 곰절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